수제화라서 보통 2주 생각하고 주문하긴 하는데 22일만에 받아본것 같아요 ㅠㅠ

오픈하실때 공장휴가때문에 주문이 늦게 들어가는거랑 스튜디오 자체휴가일정을 미리 공지했었더라면 좋았을것 같아요.

전 칼발에 빌볼도없고 발가락이 긴편이라 , 반사이즈 크게 주문했어요

샌들이나 슬리퍼 발튀어나오는 느낌이 싫어서요

기다린만큼 만족스러워요 ㅎㅎ

포장도 꼼꼼히 왔구요

시중에 기성화로 나온 데님슬리퍼를 본적이 있는데 그건 너무 싼티나고 정말 별로였거든요

이건 데님이 탄탄해보이고 프린지도 깔끔해요

신발자체도 가벼운편이고

쿠션감이 있는 제품이 아니라서 오래 신으면 발이 아플것도 같지만

슬리퍼신고 오래 걸을일은 없을것 같아서 뭐 괜찮아요 ㅎㅎ

아쉽지만 늦은만큼 여름이 끝나기전에 많이 신어줘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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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연속으로 신어보니깐

전 새끼발가락이 꼭 운동화나 구두 신어서 물집잡히는것처럼 쓸려서 붓더라구요 좀 아팠어요

바닥이 얇고 미끄러워서 편하진 않구요

오래신으면 버켄스탁처럼 발바닥 자국이 날것 같기도 해서 살짝 걱정은 되요 ㅠㅠ

예쁘긴한데 편한거 생각하시거나 걷는거 좋아하시는 분한테는 조금 불편한 신발인것 같아요